넥센타이어, 원재료 가격 부담…목표가↓-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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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최근 급등한 원재료 가격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7500원을 낮췄다. 다만 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형실 연구원은 "최근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로 연초부터 25%가량 급락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올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수준으로 재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제2공장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과 중국 공장의 외형 성장 지속 등 넥센타이어의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며 "넥센타이어는 원재료 재고 수준이 다른 경쟁업체보다 낮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하락추세로 돌아설 경우, 실적에도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상여금을 제외하면 양호하다는 평가다. 그는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증가로 크게 감소했다"며 "그러나 상여금 148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16.8%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형실 연구원은 "최근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로 연초부터 25%가량 급락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올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수준으로 재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제2공장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과 중국 공장의 외형 성장 지속 등 넥센타이어의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며 "넥센타이어는 원재료 재고 수준이 다른 경쟁업체보다 낮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하락추세로 돌아설 경우, 실적에도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상여금을 제외하면 양호하다는 평가다. 그는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증가로 크게 감소했다"며 "그러나 상여금 148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16.8%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