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상장 첫 날 급등…공모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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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전문업체인 락앤락이 코스피 시장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28일 락앤락은 공모가 1만5700원보다 높은 2만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오전 9시8분 현재 11.00%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영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확고한 브랜드 가치가 락앤락의 최대 자산"이라며 "락앤락이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연평균 14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락앤락이 이후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566달러 수준으로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시절과 유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성이 무궁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락앤락은 공모가 1만5700원보다 높은 2만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오전 9시8분 현재 11.00%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영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확고한 브랜드 가치가 락앤락의 최대 자산"이라며 "락앤락이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연평균 14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락앤락이 이후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566달러 수준으로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시절과 유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성이 무궁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