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반전했다.

28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49%) 떨어진 513.9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강한 상승세르 장을 시작함 520선을 넘어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반전했다.

기관이 29억원, 외국인이 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장 초 매도하던 개인은 '사자'로 전환해 29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 성광벤드가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태웅,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는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상승중이지만,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업종은 낙폭이 크다.

현재 441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42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