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KSD나눔재단을 통하여 현금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의약품, 식수 등의 재해민 구호와 재난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저개발국의 열악한 식수, 보건 및 교육환경 등의 개선을 위해 매년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정진하는 것은 물론 지구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할 것이며, 막대한 지진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