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뚜렷한 약세…"단 개학·설 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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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가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올해 4주차(1월 17일~1월 23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표본감시기관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유사환자수)이 5.12명으로 전주 6.85명, 전전주 9.69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주차에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하루 평균 5463건에서 3565건으로 34.7% 감소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6일까지 학생과 영유아, 임신부 등 약 1000만여명이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2월 말까지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간과 각 시·도 보건소와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2월 이후 각급학교가 개학하고 설 연휴 등으로 인구 이동이 많아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할 수 있으니,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접종 대상자는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대책본부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를 '신종플루 예방접종주간'으로 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비교적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되고, 개인별 접종일정은 보건소에서 안내하는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올해 4주차(1월 17일~1월 23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표본감시기관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유사환자수)이 5.12명으로 전주 6.85명, 전전주 9.69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주차에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하루 평균 5463건에서 3565건으로 34.7% 감소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6일까지 학생과 영유아, 임신부 등 약 1000만여명이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2월 말까지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간과 각 시·도 보건소와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2월 이후 각급학교가 개학하고 설 연휴 등으로 인구 이동이 많아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할 수 있으니,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접종 대상자는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대책본부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를 '신종플루 예방접종주간'으로 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비교적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되고, 개인별 접종일정은 보건소에서 안내하는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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