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28일 최대주주인 강종구 대표이사와 2대 주주인 셀트리온이 장외에서 신주인수권표시증서를인수해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매도인은 산은캐피탈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주당 4115원이다. 인수일 종가(1월21일)인 3845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강 대표와 셀트리온은 각각 48만주, 25만주씩 인수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강 대표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34만주(15.2%)에서 182만주(19.5%)로 4.3% 확대됐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경영권 안정화를 통한 책임경영과 바이오시밀러등 시장의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지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