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外人 러브콜 종목 위주로 대응"-한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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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21일 등락을 거듭하다 모처럼 미국발(發) 훈풍을 타고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사자' 물량 덕에 오후에는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결국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게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미국발(發) 훈풍 덕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대응 또한 외국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출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이날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을 많이 샀는데, 이들 업종 내 종목을 편입하는 게 좋아보인다. 삼성전자 등 IT(정보기술)와 자동차, 그리고 포스코 등 대형 우량주 위주의 매매를 권고한다.
앞으로 지수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날 여러 호재들이 시장이 나왔음에도 상승 폭이 1% 가량으로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대형주의 실적도 주목해야 한다.
/한치환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사자' 물량 덕에 오후에는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결국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게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미국발(發) 훈풍 덕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대응 또한 외국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출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이날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을 많이 샀는데, 이들 업종 내 종목을 편입하는 게 좋아보인다. 삼성전자 등 IT(정보기술)와 자동차, 그리고 포스코 등 대형 우량주 위주의 매매를 권고한다.
앞으로 지수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날 여러 호재들이 시장이 나왔음에도 상승 폭이 1% 가량으로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대형주의 실적도 주목해야 한다.
/한치환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