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칠레 화력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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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3년여 만에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160㎞ 떨어진 산업도시 벤타나스에 세워진 이 발전소는 발전용량 240㎿급으로 총 공사비 3억7000만달러가 투입됐다.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는 지난달 말 실시한 발전시설 최종 성능시험에서 계약보증 조건보다 4% 이상 향상된 252.2㎿의 발전 출력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 · 안전 등을 포함한 각종 규제가 유럽 선진국만큼 까다로운 칠레 정부의 인허가 기준을 만족시키며 전력생산에 성공한 것은 설계 · 시공 능력과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는 탈황 · 탈질 등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는 지난달 말 실시한 발전시설 최종 성능시험에서 계약보증 조건보다 4% 이상 향상된 252.2㎿의 발전 출력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 · 안전 등을 포함한 각종 규제가 유럽 선진국만큼 까다로운 칠레 정부의 인허가 기준을 만족시키며 전력생산에 성공한 것은 설계 · 시공 능력과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는 탈황 · 탈질 등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