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가 빠른 인터넷 접속 속도·고품질 멀티미디어 기능·구글 서비스에 적합한 단말이라는 특성상 이동중에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 수용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 측은 "모토로이에 대해 온·오프라인 예약을 실시 중인데, 일당 3000명 가량의 가입자가 들어왔다"며 "다음달 4일까지 예약을 진행하면 가입자가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