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14년까지 총 1555억원을 투입해 서울시의 4.2배 규모인 서·남해안 갯벌을 친환경양식장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신갯벌어업 5개년 계획’을 28일 발표했다.참굴,해삼,바지락 등 6개 수출전략 품종을 선정하고 7곳의 생산·수출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현재 3만5000t(매출 1500억원)인 갯벌 수산물 생산량을 2015년 16만t(매출 8400억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