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주(駐) 러시아 대사에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을 임명했다.

정부는 또 주 영국 대사에 추규호 전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주 제네바 대사에 박상기 전 대테러협력대사,주 베트남 대사에 박석환 전 의전장,주 독일대사에 문태영 전 대변인,주 싱가포르 대사에 오준 전 다자외교조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주 체코 대사에는 오갑렬 전 재외동포영사 대사,주 우즈베키스탄 대사에는 전대완 전 지자체국제화재단 기획실장,주 방글라데시 대사에는 조태영 전 동북아국장,주 아일랜드 대사에는 김창엽 현 외교안보연구원 경제통상연구부장이 기용됐다.

아울러 주 크로아티아 대사에 박성웅 전 주 선양총영사,주 유네스코 대사에 장기원 전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주 불가리아 대사에 전비호 현 행정안전부 교수부장,주 미얀마 대사에 조병제 전 북미국장,주 파나마 대사에 두정수 전 중남미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