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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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의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인수의향서(LOI) 제출 시한인 29일 오후 3시까지 한 곳도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지난해 11월 효성이 인수의향서를 철회하자 다시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주주협의회는 매각 제한 지분 28.07% 중 일부를 시장에서 매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주협의회는 다음 달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하이닉스의 안정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