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보험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대한생명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의 최대주주는 한화건설(지분율 31.5%, 특수관계인 포함 67.0%)이며 예금보험공사가 3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8사업연도 기준 영업수익은 12조802억원이며 당기순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52조5969억원, 자기자본은 3조6012억원이다.

대한생명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