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채권몰' 오픈…"소액채권 정보를 한 눈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투자협회는 소액채권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인 '채권몰(www.bondmall.or.kr)'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채권몰'은 증권회사가 개인 등 소액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채권 판매정보를 협회에 집중해,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투자대상 채권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든 '소액채권 판매정보 집중시스템'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여러 증권회사와 접촉 없이 이 사이트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탐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여러개의 증권회사가 제시한 판매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있어 채권의 종류, 신용평가 등급, 수익률, 만기, 분리과세 가능채권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투자판단에 필요한 연관정보인 종목, 증권사, 신용평가등급속보도 제공한다. 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만화, e-북, 동영상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증권회사는 31사다. 대상채권은 전체 1만5052종목 중 4083종목으로 27%에 해당한다. 이중 A등급 이상 신용채권은 2540종목, 국공채는 1543종목이다. 개인 등 소액채권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위험관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신용채의 경우 ‘A-' 등급 이상을 적용했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장은 "'채권몰' 가동으로 분산된 정보가 집중되면서 채권투자가 한결 쉽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채권의 대중화와 투자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채권몰'은 증권회사가 개인 등 소액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채권 판매정보를 협회에 집중해,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투자대상 채권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든 '소액채권 판매정보 집중시스템'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여러 증권회사와 접촉 없이 이 사이트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탐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여러개의 증권회사가 제시한 판매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있어 채권의 종류, 신용평가 등급, 수익률, 만기, 분리과세 가능채권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투자판단에 필요한 연관정보인 종목, 증권사, 신용평가등급속보도 제공한다. 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만화, e-북, 동영상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증권회사는 31사다. 대상채권은 전체 1만5052종목 중 4083종목으로 27%에 해당한다. 이중 A등급 이상 신용채권은 2540종목, 국공채는 1543종목이다. 개인 등 소액채권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위험관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신용채의 경우 ‘A-' 등급 이상을 적용했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장은 "'채권몰' 가동으로 분산된 정보가 집중되면서 채권투자가 한결 쉽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채권의 대중화와 투자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