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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전후 라면·과자 값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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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분업체의 밀가루 가격 인하에 따라 라면과 제과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 전후 라면과 과자 가격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양식품이 29일 출하분부터 주요제품인 삼양라면 등 5개 제품의 라면가격을 전격 인하하자 라면업체들이 가격 인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라면제품 가격 인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설 명절전 가격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라면가격 인하요인 등에 대해 검토중"이라며 "설 명절인 2월 중순전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도 밀가루 가격 인하에 따른 라면가격 인하 요인에 대해 분석중이라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삼양식품과 오뚜기 등 후발업체들이 라면 가격 인하 움직임을 보이자 인하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는 업계 1위인 농심도 가격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농심도 "가격인하에 따른 원가부담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라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가격인하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면업체들에 이어 제과업체들도 가격 인하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제과업체들은 부재료로 사용되는 카카오와 설탕 국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여서 인하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롯데제과는 밀가루 인하에 따라 과자값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카카오와 설탕 국제가격이 오르고 있어 인하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 역시 과자 제품가격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중인 가운데 오리온은 가격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제당업체들이 설 명절이후 설탕가격 인상에 본격 나설 가능성이 높아 가격인하가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밀가루값 인하로 라면과 제빵 업체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하하는 분위기여서 제과업체들도 여론에 떠밀려 가격을 내려야하는 입장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밀가루 가격 인하로 과자값을 내린 후 설탕값이 크게 오를 경우 제품가격을 또다시 인상하기에는 부담감이 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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