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6115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5조9061억원으로 3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5165억3300만원을 기록해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T 측은 "영업이익은 2009년 말 대규모 특별명예퇴직 시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