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50선 조정도 가능..비중 축소"-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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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지난달 후반 나타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조정국면의 진입 신호로 판단된다며 기대심리 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향후 3개월 코스피지수 전망을 1450~1700선으로 제시했다.
양영식,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기술적 상승추세의 근가인 가격수준을 이탈했고, 중국 긴축과 미국 금융규제는 핵심적인 이슈가 되는 동시에 유동성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양호한 이익수준과 밸류에이션이 하락속도를 제어할 수는 있겠지만 그동안 상승추세를 담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3개월 코스피지수는 1450~17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락 장세와 변동성 장세에서 가격을 자신할 수 없다면 분할매도를 통해 주식비중을 축소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 축소 전략으로 지수하락기에 강세를 보인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유용한 투자지표로 볼 수 있는 PBR과 PER상 저평가된 업종과 변동성 확대기에 강세를 보인 업종의 비중을 확대를 주문했다.
이들은 "유틸리티 음식료 통신서비스 업종은 비중 확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면서 "다만 소재와 산업재 에너지 업종의 비중은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반도체 업종은 대표기업으로서 지수하락기 및 변동성 장세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돼 비중확대를, 철강업종은 중국발 리스크를 감안해 소폭 축소를, 은행업종은 상대적 저평가와 지수하락기 강세를 보인 이유로 소폭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는 향후 3개월 코스피지수 전망을 1450~1700선으로 제시했다.
양영식,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기술적 상승추세의 근가인 가격수준을 이탈했고, 중국 긴축과 미국 금융규제는 핵심적인 이슈가 되는 동시에 유동성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양호한 이익수준과 밸류에이션이 하락속도를 제어할 수는 있겠지만 그동안 상승추세를 담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3개월 코스피지수는 1450~17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락 장세와 변동성 장세에서 가격을 자신할 수 없다면 분할매도를 통해 주식비중을 축소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 축소 전략으로 지수하락기에 강세를 보인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유용한 투자지표로 볼 수 있는 PBR과 PER상 저평가된 업종과 변동성 확대기에 강세를 보인 업종의 비중을 확대를 주문했다.
이들은 "유틸리티 음식료 통신서비스 업종은 비중 확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면서 "다만 소재와 산업재 에너지 업종의 비중은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반도체 업종은 대표기업으로서 지수하락기 및 변동성 장세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돼 비중확대를, 철강업종은 중국발 리스크를 감안해 소폭 축소를, 은행업종은 상대적 저평가와 지수하락기 강세를 보인 이유로 소폭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