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이 1일 아이폰 전용 증권거래서비스 '미래에셋증권 M스탁'을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무선랜(WiFi) 및 각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통신환경을 이용, PC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동일한 환경에서 각종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세조회 서비스다.

이번 1차 오픈에는 주요지수, 현재가, 관심종목 등 실시간 시세정보 위주로 서비스된다. 또 조만간 공인인증을 탑재한 주문ㆍ계좌조회 기능 등도 더해진다.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며, 아이폰은 물론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은 "앞으로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대한 주식거래 서비스 강화하고, 트위터 등 모바일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