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3.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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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3%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3.6%) 이후 9개월 만이다.
국제 유가가 1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르고 한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한 것이 지난달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감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것을 비롯해 갈치(34.4%) 쇠고기(20.8%) 등이 많이 올랐다. 휘발유(23.4%) 경유(12.4%) 등유(14.5%) 등 석유류 제품과 도시가스(7.5%) 택시요금(12.1%) 유치원 납입금(5.4%) 등 서비스가격 상승폭도 컸다.
국제 유가가 1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르고 한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한 것이 지난달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감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것을 비롯해 갈치(34.4%) 쇠고기(20.8%) 등이 많이 올랐다. 휘발유(23.4%) 경유(12.4%) 등유(14.5%) 등 석유류 제품과 도시가스(7.5%) 택시요금(12.1%) 유치원 납입금(5.4%) 등 서비스가격 상승폭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