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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자동차 판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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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자동차 판매가 작년 연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유가와 환율상승, 일부 파업을 고려할 경우 선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성차업계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입니다.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판매량은 총 51만3천여대. 연말효과와 노후차 세제지원이 있었던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1월 판매댓수는 8%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였던 2009년 1월에 비하면 40% 가까이 판매가 늘어난 것입니다. 환율이 하락세를 돌아서고 기아차가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점을 감안하면 1월 성적표는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 공장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차와 유동성과 파업위기에서 벗어난 쌍용차는 해외시장에서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밤 발표되는 1월 미국시장 점유율에서도 토종 브랜드들은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의 반사이득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워낙 어려웠던 작년과 비교해 발생하는 '기저효과'와 함께 연이은 신차 출시로 2분기부터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체별 완전변경 모델과 신차가 3월부터 연이어 나올 예정이어서 이같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불황을 이겨낸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2010년에도 거침없는 질주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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