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새해를 맞아 자녀를 위한 재테크 계획을 세우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동양자녀사랑적립식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어린 자녀의 학자금과 결혼자금 마련에 적합한 장래대비형 상품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출산 결혼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면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게 자녀를 위한 미래 자금계획"이라며 "수익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동양자녀사랑적립식펀드'를 통해 가능한한 빨리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중장기 고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초과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적정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는 조언이다.

장기투자를 하는 만큼 증여세 공제혜택을 이용하는 데도 유리하다. 세법상 만 19세까지는 10년마다 1500만원씩,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이 펀드는 작년 11월9일 설정 이후 수익률이 9.84%(1월29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보수는 클래스A의 경우 운용보수 판매보수 등을 합친 1.292%에 선취수수료가 1% 붙는다. 클래스Ce는 총보수가 1.882%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다.

동양종금증권의 자녀맞춤식 종합자산관리 통장인 '자녀사랑 CMA(종합자산관리계좌)'와 함께 가입하면 CMA 추가 우대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자녀사랑 CMA' 고객이 '동양자녀사랑적립식펀드'에 월 3만원 이상 가입하면 잔액 100만원까지 0.3%의 우대수익을 제공한다.

오는 3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6개월간 연 1.5%의 이벤트 수익률을 추가로 받아 최대 연 4.6~4.9%의 높은 우대수익을 누릴 수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