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일 인프라웨어가 무선인터넷 시장의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민경 연구원은 "무선인터넷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기대로 인프라웨어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모바일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 따라 동반 성장이 가능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해외 매출은 2008년 이후 증가세에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점유율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회사라는 지리적 장점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