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인치 아이파이 eBOOK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기능으로 PC와의 연결 없이도 콘텐츠 받기가 가능하며, 슬라이드 업 디자인으로 읽기와 쓰기 기능이 더욱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2GB 내장 메모리로 약 1천400권의 책을 저장할 수 있고,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로 논이 편안한 독서가 가능하다. 내장된 전자사전, TTS 엔진 탑재와 MP3, 한층 더 쓰기가 자유로운 전용펜과 메모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필두로 고성능의 프리미엄 eBook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될 전자책 시장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며, "eBook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과 세계 일류급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전자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