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인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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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청년인턴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지난달 청년인턴 50명을 선발한 구로구는 최근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대내외의 요구를 받아들여 청년인턴 사업 규모를 200명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인턴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실업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구는 올해 청년인턴, 희망근로, 공공근로 등 총 1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