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런던 인근에 소재한 개트��(Gatwick) 공항의 지분 12% 취득을 위해 공동투자자인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펀드(GIP)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전체 컨소시엄이 인수한 지분 55% 가운데 12%에 해당하는 투자입니다. 개트��(Gatwick) 공항은 연간 이용객 기준으로 히드로(Heathrow) 공항 다음으로 영국내 2위, 유럽내 6위의 공항으로 2008년 3천300만명의 여행객이 이용했습니다. 공단측은 "2012년 런던올림픽 등 여행객 수가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공항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