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흐·브람스 음악탐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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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The Great 3B' 연주회
서울 예술의전당이 올해부터 2012년까지 베토벤,바흐,브람스를 집중 조명하는 'The Great 3B' 연주회 시리즈를 마련한다.
위대한 작곡가 3명의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딴 '3B' 시리즈는 국내 교향악단의 연주 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클래식 애호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올해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김대진은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하루 만에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지휘까지 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 김선욱 · 손열음 · 벤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 · 김소옥 등 20대의 신예 연주자들도 가세한다.
오는 8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첫 연주회에서는 '교향곡 7번',임동민이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4번''코리올란 서곡' 등을 들려준다. 이번 시리즈는 4 · 7 ·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매달 관객을 찾는다.
내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음악을 집중 탐구하고,2012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전곡 등에 도전한다.
(02)580-130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위대한 작곡가 3명의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딴 '3B' 시리즈는 국내 교향악단의 연주 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클래식 애호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올해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김대진은 국내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하루 만에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지휘까지 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 김선욱 · 손열음 · 벤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 · 김소옥 등 20대의 신예 연주자들도 가세한다.
오는 8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첫 연주회에서는 '교향곡 7번',임동민이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4번''코리올란 서곡' 등을 들려준다. 이번 시리즈는 4 · 7 ·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매달 관객을 찾는다.
내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음악을 집중 탐구하고,2012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전곡 등에 도전한다.
(02)580-130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