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무한걸스에 깜짝 입맞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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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이 무한걸스 멤버들의 발라드 선생님으로 나섰다.
케이블 채널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에서 2AM은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발라드 비법을 전수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2AM은 방송 중 즉석에서 개인기를 선사하는가 하면, 발라드 시범을 직접 보이며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특히 무한걸스 멤버들과 2AM은 발라드 감정을 잡기 위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패러디한 키스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나영과 임슬옹은 '파리의 연인'을, 솔비와 조권은 '선덕여왕'의 덕만과 비담을 연기했다.
또 정주리와 정진운은 '지붕뚫고 하이킥' 명장면으로 꼽히는 지훈과 정음의 목도리 키스신을 재연했다. 연기에 지나치게 몰입한 정주리는 실제 키스를 강요해 정진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무한걸스와 2AM 멤버들의 듀엣곡 열창 모습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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