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YNK코리아와 YNK파트너스가 보유한 일본 게임 서비스업체 'YNK재팬' 주식 1만9044주(지분 35%)를 5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일본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YNK재팬 인수로 인해 일본 온라인게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본 내 우수 IP 발굴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8개월 후 YNK코리아와 YNK파트너스의 보유 지분 15%를 추가 인수할 계획이고, 일본 벤처 캐피탈 보유 지분 일부 추가 매입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일본에서 우수 콘텐츠 확보 및 플랫폼 컨버전스를 위해 사업을 개척하고 온라인게임 점유율을 확대, 글로벌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