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D', 출시 1일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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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일 한국 시장에 선보인 고성능 해치백(트렁크와 뒷좌석이 합쳐진 차량) ‘골프 GTD'의 초기 수입물량이 출시된 지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다.
국내 공식 수입처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한 골프 GTD가 소비자들에게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모으며 정식 출시일로부터 하루가 지난 3일 총 계약대수가 15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장 반응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의 내부적인 반응이다. 골프 GTD는 1차적으로 100대 가량이 수입됐으며, 수입처는 초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추가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수요에 원활히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골프 TDI에 이어 이번 골프 GTD도 큰 호응을 얻으며 골프가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며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에서 골프를 필두로 판매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 GTD는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골프 6세대' TDI 모델의 고성능 버전으로, 2000cc급 신형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TDI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20km, 공인연비는 17.8km/ℓ로 국내 판매 가격은 4190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내 공식 수입처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한 골프 GTD가 소비자들에게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모으며 정식 출시일로부터 하루가 지난 3일 총 계약대수가 15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장 반응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의 내부적인 반응이다. 골프 GTD는 1차적으로 100대 가량이 수입됐으며, 수입처는 초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추가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수요에 원활히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골프 TDI에 이어 이번 골프 GTD도 큰 호응을 얻으며 골프가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며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에서 골프를 필두로 판매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 GTD는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골프 6세대' TDI 모델의 고성능 버전으로, 2000cc급 신형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TDI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20km, 공인연비는 17.8km/ℓ로 국내 판매 가격은 4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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