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탄력 둔화…장중 161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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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순매수 강도 약화와 기관 매물이 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3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8포인트(0.60%) 내린 1605.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이틀째 계속된 미국증시 상승 소식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뒤 1618.8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도가 강도가 약해지고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의 매도 공세로 161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9억원, 7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99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의 선물 매도로 차익거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15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대차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과 KB금융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3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8포인트(0.60%) 내린 1605.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이틀째 계속된 미국증시 상승 소식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뒤 1618.8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도가 강도가 약해지고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의 매도 공세로 161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9억원, 7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99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의 선물 매도로 차익거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15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대차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과 KB금융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