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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및 LED조명 전문기업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은 주가 안정화 및 주주이익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가 보유중인 신주인수권증권 24억원 규모를 소각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총 발행주식 977만주의 3.78%에 해당하는 잠재 주식 36만9000주가 줄어들게 됐다.

회사측은 잠재적 주식수 증가 요인을 제거하고 증권시장에서 당사의 기업가치가 적절히 평가될 수 있도록 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