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채식주의자'(감독 임우성, 제작 (주)블루트리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서 연기자 채민서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작가 한강의 소설에 토대를 둔 '채식주의자'는 어느날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한 다음 나무가 되기를 원하는 여자를 둘러싼 삶과 죽음, 그리고 예술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임우성 감독과 연기자 채민서, 김현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팀 권일운 기자 kon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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