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구간은 매수기회…IT·車 주목"-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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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경기와 기업실적 등을 감안하면 지수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변동성 장세를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밑돈 것은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라기 보다는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주원인"이라며 "따라서 지수의 추세 복귀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주도주의 귀환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주는 경쟁사 리콜 사태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지만 IT주들은 여전히 부진하다"면서 "다만 IT주는 춘절을 앞둔 중국의 소비가 반등의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취약해지면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 흐름과 기업실적 전망을 감안했을 때 시장은 바닥 형성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자동차업종과 변동성을 활용해 경쟁국 IT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고 중국 춘절 소비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IT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밑돈 것은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라기 보다는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주원인"이라며 "따라서 지수의 추세 복귀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주도주의 귀환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주는 경쟁사 리콜 사태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지만 IT주들은 여전히 부진하다"면서 "다만 IT주는 춘절을 앞둔 중국의 소비가 반등의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취약해지면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 흐름과 기업실적 전망을 감안했을 때 시장은 바닥 형성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자동차업종과 변동성을 활용해 경쟁국 IT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고 중국 춘절 소비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IT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