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 숨겨진 3D 수혜주"-한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3일 스테핑(Stepping) 모터 전문 업체인 모아텍에 대해 숨겨진 3D(3차원)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탐방 보고서에서 "노트북용 스테핑 모터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블루레이·자동차 모듈 등 신규 제품 매출 증가가 모아텍의 중장기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며 "블루레이는 기존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보다 스테핑 모터가 1대 더 탑재되는데, 3D TV와 풀 HD TV 시장의 성장으로 블루레이 확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모아텍이 지분 36.2%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하이소닉도 3D가 구현되는 입체카메라 모듈을 개발 완료,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또한 '윈도7' 출시 등으로 인해 기업 관련 PC 판매와 넷북 등 개인용 PC 교체가 늘어나면서 모아텍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하이소닉이 오는 9일 상장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모아텍의 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공모가격을 감안할 경우 하이소닉의 시가총액은 659억원 수준이고, 모아텍은 현금성자산과 자사주 등 총 449억원의 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탐방 보고서에서 "노트북용 스테핑 모터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블루레이·자동차 모듈 등 신규 제품 매출 증가가 모아텍의 중장기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며 "블루레이는 기존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보다 스테핑 모터가 1대 더 탑재되는데, 3D TV와 풀 HD TV 시장의 성장으로 블루레이 확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모아텍이 지분 36.2%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하이소닉도 3D가 구현되는 입체카메라 모듈을 개발 완료,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또한 '윈도7' 출시 등으로 인해 기업 관련 PC 판매와 넷북 등 개인용 PC 교체가 늘어나면서 모아텍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하이소닉이 오는 9일 상장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모아텍의 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공모가격을 감안할 경우 하이소닉의 시가총액은 659억원 수준이고, 모아텍은 현금성자산과 자사주 등 총 449억원의 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