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대한 횡령ㆍ배임 혐의가 불거진 아리진이 닷새째 급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아리진은 전날보다 50원(11.11%) 내린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아리진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ㆍ배임설에 대한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조회공시를 통해 밝히라고 요구했다.

같은날 아리진은 박상백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정영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