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뉴팜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스카이뉴팜은 전날보다 9.14% 내린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95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스카이뉴팜은 시설 및 운영자금·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될 예정인 신주는 1807만2290주로, 기존 발행주식 총 1658만4330주보다 많은 수량이다. 발행 신주는 다음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