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씽크빅, 연일 강세…기관+외인 동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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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Book)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웅진씽크빅 주가가 연일 강세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그래프도 수직급등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대비 3.03%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수가 약세를 보인 전날에도 3.56%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웅진씽크빅의 주가그래프는 올해 첫 거래일(1월4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초 2만1000원대에서 거래되던 것이 1개월여 만에 2만6000원선도 뛰어넘을 태세다.
수급상황이 좋다. 기관은 이 회사 주식을 1월 12일부터 본격 매수하기 시작해 전날까지 약 68만주(152억원)를 장내에서 사들였고, 외국인은 닷새 연속 3080여주를 샀다.
이처럼 수급의 양대산맥인 기관과 외국인으로부터 웅진씽크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전자책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전자책 시장이 확산되면서 교육업체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시장 역시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될 경우 출판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웅진씽크빅의 가치가 급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웅진씽크빅은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대비 3.03%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수가 약세를 보인 전날에도 3.56%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웅진씽크빅의 주가그래프는 올해 첫 거래일(1월4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초 2만1000원대에서 거래되던 것이 1개월여 만에 2만6000원선도 뛰어넘을 태세다.
수급상황이 좋다. 기관은 이 회사 주식을 1월 12일부터 본격 매수하기 시작해 전날까지 약 68만주(152억원)를 장내에서 사들였고, 외국인은 닷새 연속 3080여주를 샀다.
이처럼 수급의 양대산맥인 기관과 외국인으로부터 웅진씽크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전자책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전자책 시장이 확산되면서 교육업체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시장 역시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될 경우 출판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웅진씽크빅의 가치가 급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