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는 지난 7일 결정한 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로 김동진 전 현대차 부회장을 추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김동진씨는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으로 회사가 추진하는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확대 및 이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3자배정으로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주식 100만주를 받게 되고, 이는 39억원 규모다. 납입일은 오는 5일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