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눈물 고백에 '승승장구' 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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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토크쇼 ‘승승장구’가 호조의 출발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첫 게스트로 MC 김승우의 아내인 김남주가 출연했다.
김남주의 솔직 당당한 고백이 눈길을 끈 첫 방송은 10%(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남주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남편 김승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난 꿈이 없었다"면서 동사무소에서 나눠주는 쌀을 받기도 할 정도였다고 고백할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연기자가 된 것이 아니라, 모델보다 배우가 출연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 공채 연기자에 도전했다는 이야기도 숨김없이 털어 놓았다.
대한민국 패셔니스타로 정상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김남주의 현재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백들이었다. 그 고백의 진심은 통했다. 시청자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솔직하게 털어 놓는 그 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김남주의 눈물 고백은 이뿐이 아니다. 김남주는 김승우와 결혼을 발표할 당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자인했다. 그리고 아이를 출산한 후 아이에 대한 루머를 언급하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남편과 함께 잠을 못이룰 정도로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최근 '연예계 잉꼬부부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결혼을 발표 했을 때도 지금처럼 예쁘게 봐주시면 좋았을 텐데‥"라고 밝히기도 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이혼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이들 아버지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며 절대 이혼만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김승우 커플은 얼마전 파격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다시 한다면 서로와 결혼하겠다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김승우가 명동 한복판에서 장구를 치면 삼겹살을 먹겠다, 김치를 담그겠다,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추겠다'는 독특한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이 서로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금은 산만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색다른 토크쇼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첫 게스트로 MC 김승우의 아내인 김남주가 출연했다.
김남주의 솔직 당당한 고백이 눈길을 끈 첫 방송은 10%(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남주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남편 김승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난 꿈이 없었다"면서 동사무소에서 나눠주는 쌀을 받기도 할 정도였다고 고백할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연기자가 된 것이 아니라, 모델보다 배우가 출연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 공채 연기자에 도전했다는 이야기도 숨김없이 털어 놓았다.
대한민국 패셔니스타로 정상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김남주의 현재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백들이었다. 그 고백의 진심은 통했다. 시청자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솔직하게 털어 놓는 그 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김남주의 눈물 고백은 이뿐이 아니다. 김남주는 김승우와 결혼을 발표할 당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자인했다. 그리고 아이를 출산한 후 아이에 대한 루머를 언급하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남편과 함께 잠을 못이룰 정도로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최근 '연예계 잉꼬부부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결혼을 발표 했을 때도 지금처럼 예쁘게 봐주시면 좋았을 텐데‥"라고 밝히기도 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이혼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이들 아버지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며 절대 이혼만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김승우 커플은 얼마전 파격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다시 한다면 서로와 결혼하겠다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김승우가 명동 한복판에서 장구를 치면 삼겹살을 먹겠다, 김치를 담그겠다,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추겠다'는 독특한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이 서로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금은 산만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색다른 토크쇼였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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