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악재 영향력 약화…지지선 구축 기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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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일 해외발(發) 악재들의 영향력이 약회되고 있어 코스피지수의 지지선 구축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국내증시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긴축 우려와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 악화, 미국의 금융산업 규제 관련 이슈 가 부각되며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이제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돌발 악재가 없는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이슈가 반복되고 있고, 기존 악재는 이미 증시에 반영돼 악재로써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가파르게 상승하던 미국∙유럽∙한국의 공포지수들도 고점 형성 후 하락 중"이라며 "미국 경제지표들 역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요 고용지표인 실업률과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가 5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라며 "소득∙주택지표에 이어 고용지표까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증시 분위기 반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국내증시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긴축 우려와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 악화, 미국의 금융산업 규제 관련 이슈 가 부각되며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이제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돌발 악재가 없는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이슈가 반복되고 있고, 기존 악재는 이미 증시에 반영돼 악재로써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가파르게 상승하던 미국∙유럽∙한국의 공포지수들도 고점 형성 후 하락 중"이라며 "미국 경제지표들 역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요 고용지표인 실업률과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가 5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라며 "소득∙주택지표에 이어 고용지표까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증시 분위기 반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