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서울반도체는전날대비 1200원(2.93%) 하락한 3만9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도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하락폭은 커지고 있다. 사흘내리 약세다.

서울반도체는 전날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나섰다.

대우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아쉬운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면 목표주가는 4만9600원으로 9.8%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NH투자증권 또한 서울반도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6.9% 하향한 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는 발광다이오드(LED) TV와 조명을 중심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은 유지했지만 "4분기 실적은 경쟁사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 감소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어닝쇼크(기대이하 실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