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4회 연속 서울가요대상 성인가요상을 수상했다.

박현빈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성인가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6년 16회 서울가요대상 성인가요상에서 처음 수상했던 박현빈은 이번 시상식으로 4회 연속 성인가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4회연속 성인가요상을 수상한 가수는 박현빈이 처음이다.

박현빈은 "데뷔하자마자 처음으로 상을 받은 곳이 바로 서울가요대상이다. 4회 연속 매년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올해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현빈은 이번 시상식장에서 신곡 '앗!뜨거'를 공개하기도 헀다.

'댄스트로트'라는 신 장르를 개척해 2006년 데뷔한 박현빈은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과 '대찬인생' 등 연거푸 5곡을 히트시킨바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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