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슈퍼사커'는 프로야구 시리즈로 스포츠 게임의 노하우를 축적한 게임빌이 첫선을 보인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축구 게임 최초로 탑재된 '세미 오토 플레이 조작법'으로 원버튼 조작을 통해 지루하고 기계적인 조작을 최소화하며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 측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캐주얼 스포츠와 육성 장르의 결합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풀이했다.
또 2010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0슈퍼사커'의 인기가 모바일 축구 게임 전성 시대를 열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진영 게임빌 마케팅실 팀장은 "초반 흥행에 이어 향후 월드컵 축구 열기가 고조될수록 이 게임이 더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바일 축구 게임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