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스마트폰 보안 문제와 관련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백신 등 스마트폰 단말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T스토어 등에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SKT 출시 서비스에 대한 보안검증을 시스템적으로 강화합니다. 또 WiFi의 무선 AP 보안관제와 무선 네트워크, 기존 유선네트워크 접점영역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모바일 보안관련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킹사례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수립키로 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대상 보안교육 프로그램과 가이드를 개발해 제공합니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Biz. 사장은 "모바일 개방화가 가속됨에 따라 유선인터넷에서 경험했던 각종 보안 이슈가 우려된다"며, "SK텔레콤은 그간 보유한 고객정보과 보안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는 등 보안문제에 적극 대처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