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이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경이 현재 임신 12주째이며 현재 남편과 함께 일본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아이 때는 안하던 입덧을 해 고생 중이지만, 워낙 기다리던 아이라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출산 예정인 정선경은 2007년 동갑내기 재일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여전한 입지를 입증했다.

이후 CF 모델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최근 모 드라마에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태교를 위해 출연을 정중히 거절하며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산은 일본 오사카에서 할 예정이며 몸조리 후 국내로 돌아와 내년께 연기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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