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남석유, 약세…'중국 긴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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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가 중국의 긴축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 약세다.
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2500원(2.26%)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며 "석유화학업종의 지난해 호황은 중국의 수요 덕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에서 수출비중이 50~60% 정도인데, 이중 중국 비중이 절반이 넘는다"며 "긴축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를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긴축은 빠른 성장에 대한 속도조절 차원이기 때문에 호남석유의 주가는 한두달 정도 조정을 거친 후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2500원(2.26%)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며 "석유화학업종의 지난해 호황은 중국의 수요 덕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에서 수출비중이 50~60% 정도인데, 이중 중국 비중이 절반이 넘는다"며 "긴축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를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긴축은 빠른 성장에 대한 속도조절 차원이기 때문에 호남석유의 주가는 한두달 정도 조정을 거친 후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