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보안서비스전문회사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이 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6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활동 강화와 택배물 인수보관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Happy 명절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텔레캅은 이번 특별활동기간 중 도난사고 발생이 높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금융권,금은방 등 고가품 취급점과 현금 다량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모의출동 훈련을 실시하며 주요 시설 영상보안 CCTV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 특별활동 기간 중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각종 택배 및 우편물을 인수,보관하며 잠금장치 예방점검 등의 서비스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배 KT텔레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설 연휴 비상근무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