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이휘재에게 반해버린 직접적인 사건을 최초로 공개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녹화에서 김나영은 길거리에서 이휘재에게 한눈에 반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나영은 MBC '세바퀴' 등의 방송에서 이휘재에게 직접적인 호감을 표시하며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해왔었다.

김나영은 "하루는 길거리에서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앞에 오토바이 한 대가 섰다"며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헬맷을 벗은 사람이 이휘재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휘재는 나게게 '누가 생얼로 길거리에 서 있으래?'라는 말 한마디를 던지고 그 자리를 바로 떠났다"며 "그 짧은 모습이 너무 멋져 반해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나영의 깜짝 고백에 출연자 현영과 솔비, 이인혜 등은 "김현중 이냐? 지후 선배 스타일 아니냐?"는 환호성으로 분위기를 뒷받침해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직장 상사로 모시고 싶지 않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4일 밤 11시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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