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눈높이교사를 포함한 영업조직 임직원 중 작년 하반기 성과가 상위 20%인 직원 2643명에게 보통주 48만8268주와 우선주8만1946주를 인센티브로 무상 혹은 할인 지급했다.성과에 따라 부여된 일정 주식 중 희망하는 만큼을 무상 혹은 할인해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보통주와 우선주 여부는 직원이 직접 선택했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대신 성과급으로 제공된 자사주는 1년간 의무보유해야 한다.
박수완 대교 경영영지원본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영업조직 임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은 기업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같은 제도로 회사는 경영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임직원은 재산 형성의 기회를 얻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