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임이사 4명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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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급을 포함한 포스코 이사회 상임이사진이 대거 교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6명인 이사회 상임이사진 중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 사장과 함께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상임이사는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정길수 포스코 부사장(STS부문장),허남석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이다. 포스코는 상임이사 교체 안건을 5일 이사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와 관련,지난 3일 '회사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재무투자부문 임직원들에게 보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 인수 및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 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포스코의 외연 확장에 힘써온 이 사장은 상근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포스코가 상임이사진을 대폭 교체하는 것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 정준양 회장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6명인 이사회 상임이사진 중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 사장과 함께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상임이사는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정길수 포스코 부사장(STS부문장),허남석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이다. 포스코는 상임이사 교체 안건을 5일 이사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와 관련,지난 3일 '회사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재무투자부문 임직원들에게 보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 인수 및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 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포스코의 외연 확장에 힘써온 이 사장은 상근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포스코가 상임이사진을 대폭 교체하는 것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 정준양 회장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